2009년 6월 미국
한남자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16년전 있었던 사건의 진실을 고백하고 있었는데 그는 29세 청년 조단챈들러 jordan chandler 였다. 조단 챈들러가 사죄의 대상은 바로 팝의황제 마이클잭슨 Michael Jackson 이었다.
역사상 가장 성공한 연예인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될정도로 전세계가 사랑한 팝스타 마이클잭슨 1993년 그는 세계최대규모의 월드 투어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월드투어중 한통의 고소장을 받게된 마이클잭슨 그를고소한 사람은 13살소년 조단 챈들러와 그의 아버지 에반 챈들러 였다. 그는 마이클잭슨이 자신의 아들 조단챈들러를 네버랜드에서 성추행했다고 고소했다.
네버랜드
여의도의 약 1.25배 면적 24개의 놀이기구와 동물원이 갖춰져있는곳으로 평범한 어린시절을 보내지 못했던 마이클잭슨이 어린아이들을 초청하여 놀수 있도록 만든 곳
그런데 에반챈들러는 마이클잭슨이 추악한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 아이들을 네버랜드로 불러들인 것이다 라고 주장했고 이사건은 삽시간에 전세계로 퍼져나갔는데 재판이 진행되기도 전에 마이클잭슨에게는 아동성추행 범죄자라는 꼬리표가 붙었고 전세계 수많은 팬들이 그를 비난하고 외면했다.
Michael Jackson, jordan chandler
1992년 공연을 마치고 돌아오던 마이클잭슨은 거리에서 한남자에게 도움을 받게되는데 그후 마이클잭슨은 고마움에 에반챈들러와 조단챈들러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고 조단과 친구가된 잭슨은 자신의 공연장과 네버랜드에서 즐거운시간을 보내며 각별한 우정을 쌓았다. 그러던 어느날 에반챈들러와 조단챈들러는 마이클잭슨을 아동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고 그들을 소중한 친구로 여겼던 잭슨은 크나큰 배신감에 사로잡히게 되었다. 결국 마이클잭슨은 자신의 억울한 심정을 담은 셀프 동영상을 찍어서 인터넷에 공개 했는데 내용은 "진실이 밝혀질때까지는 내게 범죄자라는 꼬리표를 붙이지 말아주세요. 나는 결백합니다!" 라는 내용이었다. 마이클잭슨의 동영상은 오히려 뻔뻔한 변명으로 치부되어 여론을 더욱 악화시켰고 놀란은 더욱더 커져갔다.
결국 합의가 최선이라는 주변의 조언을 받아들여 마이클잭슨은 에반 챈들러와 2,200만달러 (한화 약295억원)에 합의를 하고 만다. 두사람의 합의는 오히려 마이클잭슨에게 더큰 비극을 불러왔다. 언론은 마이클 잭슨이 스스로 범죄를 인정했다고 보도했고 이로인해 그는 성범죄자로 낙인찍히고 말았다. 뿐만아니라 세계최대규모로 화재를 모았던 월드투어마져 남은 공연이 모두취소되어 마이클잭슨은 금전적으로도 큰피해를 입게된다. 이후 그는 아픔을 딛고 재기를 시도했으나 이전만큼의 명성을 회복하지는 못했고.2009년 6월25일 월드투어를 준비하던중 급성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성인이된 조단챈들러역시 마이클잭슨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는데 조단챈들러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그동안 숨겨온 16년전 사건의 진실을 털어놓았다.
밝혀지는 진실
조단과 마이클잭슨이 친구가된 1993년 조단의 아버지인 에반은 파산을 눈앞에 둘만큼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에반챈들러는 빛을 청산하기위해 마이클 잭슨을 이용할 계획을 세웠고 조단에게 거짓말을 하도록 연습시킨뒤 잭슨을 고소하여 합의금을 받아낸것이다. 조단 챈들러는 사건의 진실을 털어놓으며 마이클 잭슨에게 사죄했고 비로서 마이클잭슨은 16년만에 아동 성추행 범죄자라는 누명을 완전히 벗게된다. 하지만 어린아들에게 거짓말의 강요하여 마이클잭슨에게 거액의 합의금을 뜯어낸 에반챈들러는 이미 16년전 합의가 된 사건이라는점과 피해자 마이클 잭슨이 사망했다는 이유로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았다. 그리고 겨액의 합의금을 이미 오래전에 탕진한 에반챈들러는 마이클잭슨이 사망하고 4개월뒤 자신의 침실에서 자살한 채로 발견 되었다.
한남자의 탐욕으로 인해 하루아침에 나락으로 떨어진 팝의 황제 마이클잭슨 사실 그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한것은 한남자의 거짓말이 아니라 그의 절실한 외침을 들어주지 않은 사람들이 아니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