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8년 조선 한양 외국인과 거리를 걸어가던 한남자 그는 갑자기 사람들에게 몰매를 맞는다. 사람들에게 몰매를 맞은 남자는 외국인의 통역을 맏으며 외국인을 도와준 사람이었다 그런데 외국인을 도와주는 조선인들마다 거리에서 매질을 당하거나 심지어 사망하는 일까지 일어난다 그이유는 조선 왕실에서 포고한 고시문 때문이었다.
조선 왕실에서 포고한 고시문의 내용은 외국인들이 조선의아이들을 납치해 살해 한다는 소문이 있는데 이소문이 사실이라면 범인을 잡아 처형 하겠다는 고시문이었다. 잇따른 아동 연쇄살인사건으로 공포에 떨었던 사람들은 조선왕실의 안일한 태도에 분노 했고 외국인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며 전국 곳곳에서 시위를 벌였던것이었다.
외국인에 대해 괴 소문이 퍼지게 된이유는 무엇일까?
1888년 조선에선 아이들이 갑자기 실종되는 기이한 사건이 일어나기 시작하였다 사라졌던 아이들은 모두 잔인하게 훼손된채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당시 조선의왕이었던 고종은 아이들을 납치하고 살해한 범인을 잡으라 명했지만 범인은 끝내 잡히지 않았고 이사건은 미궁에 빠지고 만다
범인이 잡히지 않자 이사건에 대해 이상한 소문이 돌기 시작하였다. 조선에 있는 미국인 의사들이 약을 만들기 위해
아이들을 납치해 살해 했다는 소문이었다.
이런소문이 나돌자 고종은 백성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전국 곳곳에 고시문을 포고하였다. 그런데 이고시문은 사람들에게 더큰 분노를 일으켰다. 고시문의 내용이 무책임하고 안일했을뿐 아니라 마치 미국인들이 실제로 아이들을 살해했다는 듯한 내용이 있어 더큰오해를 불러일으켰던것이다.
몇일후 사람들의 분노를 더운 촉발시킨 사건이 발생한다.
한양 주재 미국공사관이었던 찰리롱 우연히 가방을 도난당한는데 찰리롱의 가방에선 조선의 아이들을 찍은 사진이 발견된다. 그런데 이사진은 실종후 시신으로 발견된 아이들의 생전 모습이 찍혀 있던것이다. 사진을 본사람들은 미국인들이 아이들을 살해 했다고 확신 하였고 미국인에 대한 분노는 걷잡을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분노한 사람들은 미국인들을 돕는 조선인들에세 몰매를 가했고 이로인해 미국인과 가까이 지낸 조선인들이 살해 당하는 사건까지 발생한다. 미국에 대한 증오가 점점커지자 미국인들은 극도의 공포에 떨었고 한양에 있던 미국 공사관 역시 사태의 심각성을 느꼈다.
당시 미국 공사였던 딘스모어는 <외아문 : 조선의 외교통상사무를 관장하던 관청> 외야문에 공문을 보내 미국은 모르는 일이라며 억울함을 호소 하였다. 그럼에도 미국인에 대한 사람들의 분노는 더욱 커져만 갔다. 불안에 사로잡힌 미국 공사관은 제물포에 정박중인 미국 군함에 전보를 보내 한양에 있는 미국인들을 보호할 병력을 요청까지 하였다.
그런데
미국인 의사이자 명성황후의 주의치였던 호튼 언더우드는 자신의 저서를 통해 이사건은 일본이 꾸민 음모라고 주장 하였다. 갑신정변에 실패한 후 조선에서 밀려난 일본은 조선에 세력을 뻗칠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잇었다. 그러던 일본에게 가장 큰 걸림돌은 미국 이었다.
일본은 조선에서 미국인들을 몰아낼 방법을 고민 했는데... 조선인들에게 미국인에 대한 증오와 분노를 일으키는것 일본은 조선의 아이들을 납치 살해한후 미국인이 저지른짓이라는 헛소문을 일으켰다는것이다.
반면 이사건은 홍성대원군이 꾸민 음모라는 주장도 있다.
쇄국정책을 펼쳤던 홍성대원군은 서양문물을 적극적으로 수용한 고종과 명성황후에세 크게 분노 하였고 조선에서 서양 세력을 몰아내야 한다고 생각한 홍선대원군은 일부러 미국인에 대한 악소문을 퍼뜨렸고 민심을 동요시켜 미국인을 내쫓으려고 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영아살인사건을 일으킨 범인은 끝까지 밝혀지지 않았고 고종은 근거없는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사람들에게
엄벌을 내리겠다는 어명을 내린다.
그후 미국인들이 아이들을 납치하고 살해 한다는 소문은 잦아들게 되었다.
1888년 조선을 뒤흔들었던 영아유괴사건 범인이 미국인 생각한 사람들은 미국인을 증오하고 혐오했으며 미국을도운조선인들을 살해 까지 했다. 과연 이사건을 일으킨 진짜 범인은 누구였을까? 그진실은 현재까지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