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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존스홉킨스 병원 설립자 하워드 켈리 Howard A Kelly [우유 한잔의 기적][서프라이즈]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병원

 

이병원은 뛰어난 의술은 물론 가난하고 아픈사람들을 배려한 자선숙박 시설과 무료진료서비스까지 100년 넘는 역사를 가진 미국 최고의 병원으로 평가되고 있다.뛰어난 실력과 환자에대한 따스함까지 두루가진 의사들 매일 우유한잔을 마시는 그는 존스 홉킨스 대학병원의 창립자인 하워드 켈리 Howard A Kelly 였다.

 

 

 

 

1880년 미국 펜실베니아 부유한 집에서 태어나 우수한 성적으로 의대까지 진학한 켈리는 주변사람들의 질투의 대상이 되었고 그들의 차가운말과 시선에 상처 받았다. 그러던 어느날 켈리가 도와줬던 환자가 소동을 일으켰고 간

호사를 다치게하자 모든 비난이 켈리에게 돌아왔다. 결국 켈리는 모든 책임을 떠안고 쫓겨나듯 병원에서 나와야 했는데 켈리는 마지막으로 자신의 꿈을 접어야 할것인지에대한 고민들을 정리하기위해 여행을 떠난다.

 

 

 

켈리는 그대답을 얻기위해 무작정 달리고 또 달렸다. 그러던중 여행중 산속에서 만난 한 남자를 만났는데 그는 급하게 전달해야 할게 있는데 자전거가 고장나서 켈리의 자전거를 빌려달라고 해서 켈리는 빌려주고 만다. 하지만  30분만에 온다고 한남자는 밤 늦도록 돌아오지 않았다. 켈리는 또다시 남을 돕겠다고 나서다 피해를 본 자신을 원망했는데 유일한 이동수단이었던 자전거를 잃어버린 켈리는 집에 돌아가기위해 산속에서 길을 잃었고 며칠을 헤맨끝에 어느 집앞에 쓰러졌다. 겨우 정신을 차린 켈리는 길을 잃고 며칠을 굶어 음식을 조금 나누어 달라고 했는데 먹을 음식이 없었던 그집은 켈리에게 우유를 주었다. 켈리는 아무 생각없이 받아 마셨던 우유였는데 그우유의 맛은 태어나서 먹어본 우유중에 최고의 맛이었다.

 

다음날 아침 켈리는 떠나기전 아기가 있는것을 보았고 우유가 없는것을 목격했다. 그랬다. 켈리가 마신것은 이집에 마지막 남은 우유였다. 켈리는 그녀를 통해 자신의 신념이 틀리지 않았음을 깨달았고 그녀와 같은 사람들을 돕는 좋은 의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이런 확고한 목표가 생긴 켈리는 다시 학교로 돌아왔고 공부에 매진했다. 그리고 9년뒤인 1889년 그는 가난하고 아픈사람들을 위한 병원을 세웠는데 그곳이 바로 미국 최고의 병원인 존스 홉킨스 대학병원이었다. 그후 그는 매일 한잔의 우유를 마시며 그날의 깨달음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응급환자가 들어왔다.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후 그녀의 딸이 수술비가 얼마인지 물어보니 켈리는 병원비는 모두 지불되었다고 했다. 과연 어떻게 된일일까? 그랬다. 응급실로 실려온 환자는 20년전 켈리에게 마지막 남은 우유를 주었던 집주인 이었다. 생명의 은인이나 다름없는 그녀를 한눈에 알아본 켈리는 집접 수술은 물론 최선을 다했고 직접 병원비까지 지불했던 것이다. 

 

 

 

우유한잔의 깨달음으로 병들고 가난한 사람 사람들을 위해 병원을 설립했던 하워드 켈리 Howard A Kelly 그의 이러한 취지를 받들어 현재까지도 존스홉킨스 대학병원 johns hopkins medicine 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무료진료와 자선 숙박시설등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