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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떡갈나무섬 oak island 의 보물 [서프라이즈]

대서양 인근 노바스코사 해안 옆 작은섬

 

이섬은 유난히 많은 떡갈나무 때문에 오크섬 oak island 이라 불리는데

 

1795년 그날의 사건만 없었다면 오크섬은 그냥작고 평범한 섬에 지나지 않았을것이다. 하지만 그사건이후 이 작은 섬에는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세계의 이목은 오크섬으로 집중되었다. 그리고 연이어 많은 재산과 인명피해를 입게되는데 과연 오크섬에는 무슨일이 있었던 것일까?

 

 

 

 

 

 

1795년 오크섬에서 보물을 찾는 맥기니스와 그의 친구들 그들을 이곳으로 이끈것은 바로 오크섬의 전설때문이었는데 1600년대 잔인하기로 유명한 해적 캡틴 키드 captain kidd 가 있었다. 그는 자신이 약탈한 보물을 아무도 모르는 곳에 숨겼는데 1699년 체포되어 처형 당했고 그의 죽음과 함께 보물들도 사라졌다. 그런데 그가 보물을 숨긴것이 오크섬이며 그보물을 얻기위해서는 7명의 목숨을 바쳐야 한다는것이 바로 오크섬의 전설이었다. 그순간 삽이 단단한 물체에 부딪쳤다. 기대에 부푼 소년들은 땅을 파헤쳐 보는데 그것은 바로 단단히 고정된 떡갈나무 판이었다. 누군가가 일부로 이곳에 구덩이를 판후 나무판을 놓아둔것이 확실했다. 하지만 어린소년들에게 보물 탐사는 역부족이었다.

 

 

소년들은 17년후 성인이되어 많은 자금과 인력을 동원해 다시 오크섬으로 돌아온다. 그동안 그 구덩이는 머니피트 money pit 로 불리게 되었고 이들은 이 머니피트를 찾아 파 내려가기 시작하는데 그때, 섬부근에서 볼수 없고 귀중품 보호용으로 사용되던 코코넛 섬유를 발견했다. 코코넛 섬유의 발견은 이곳에 귀중한것이 묻혀있고 여기 어딘가에 보물이 있다는 것을 의미했다. 그리고 이것으로 사람들은 자신감을 얻는데 하지만 머니 피트에서 나오는것은 떡갈나무판과 흙뿐이었고 나무판의 갯수가 늘수록 사람들은 점점 지켜갔다. 날이 완전히 저물고 그동안 머니피트는 32m 깊이까지 파내며 사람들은 녹초가 되었다. 그런데 무언가에 부딪히는 쇠막대가 떡갈나무가 아닌 다른곳에 부딪히는것이었다. 분명 이때까지 발견되지 않은 무언가가 있었다. 혹시 보물 상자가 아닐까?그런데 하필 그순간 등불이 꺼지면서 더이상의 작업은 무리였고 할수 없이 돌아서야만 했다.

 

 

 

 

다음날 머니피트로 돌아온 사람들은 뜻밖의 사람들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머니피트는 보물이 아닌 엄청난 물이 가득차여 있었던 것이었다. 그리고 그물은 퍼내고 퍼내도 계속해서 차올랐다. 그것은 보물을 눈앞에두고 일어난 어처구니없는 사건이었다. 그런데 이상한것은 한꺼번에 차오르기에는 물의 양이 너무 많았고 전혀 줄어들지도 않았다. 게다가 그주변에는 물의 흔적이라고는 전혀 없었기 때문에 이 물이 어디서 어떻게 흘러들어 왔는지도 의문이었다. 과연 이물의 정체는 무엇일까? 그러던중 놀라운 사실이 밝혀진다. 이물은 바로 바닷물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불가능 했는데 머니 피트는 해안가와는 멀리 떨어져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누군가가 바닷물을 채우는 것은 그양이 너무 많아 불가능 했다. 그리고 주변에는 바닷물의 흔적은 전혀 없었는데 과연 바닷물은 어떻게 머니피트에 옮겨졌을까?

 

 

 

사람들은 해안가 주변을 탐색했고 그때 바다와 연결된곳에 네모난 상자를 발견하게된다. 그곳은 긴 통로로 땅속 깊이 연결되어 있었고 그 끝에 도달했을때 사람들은 또 한번 놀랬는데 그관은 바로 머니피트에 연결되어 있었다. 그렇다면 하필 보물을 손에 넣기 직전에 물이 차오르는 현상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그러던중 더욱 놀라운 사실이 밝혀진다. 해안가에서 발견된 상자들은 부채 모양으로 퍼져있었고 그끝이 모두 머니 피트로 연결되어 물이 들어오는 통로 역할을 하고 있었다. 머니피트의 떡갈나무판들과 그것으로 연결된 것은 하나의 장치였다. 그것은 매우 쉬운원리로 설명되는데 손가락으로 끝을 막은 채 빨대를 컵에넣으면 물은 그대로 있지만 손가락을 떼면 즉시 빨려 올라온다. 머니 피트는 이것을 응용한 장치였다. 떠갈나무판으로 공기를 차단한후 인부들이 판을 뜯는순간 바닷물이 차오르게끔 고안된 바로 사람들의 목숨을 노린 죽음의 덫이었던 것이다. 

 

 

 

 

이렇다면 누가 왜? 이런장치를 만들었을까? 이리고 이런장치까지 동원하며 지키려고 한것은 무엇일까? 과연 머니피트는 무엇이 숨겨져 있는것일까? 거대한 장치 발견이후 보물에 대한 확신은 강해지고 탐사는 진척을 보이는듯했는데 1861년 머니피트에 고인물을 빼내려고 하는중 증기보일러가 가열로 폭발하며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생긴다. 그리고 연이어 추락사고로 1명이사망 잇다른 사고가 났음에도 바닷물 수로장치 발견후 더욱 사람들이 오크 아일랜드에 끌었다. 하지만 그누구도 보물을 찾을수 없었는데 이상하게도 머니피트에 접근할수록 무서운 사건들이 일어났다. 1909년에는 32대 대통령 프랭클린 루즈벨트도 이보물탐사에 관여했다. 물론 결과는 실패였다. 그리고 1959년 또다른 비극이 일어나는데 로버트 리스톨과 그의아들 그리고 두명의 친구들은 다른갱도로 머니피트에 접근하던중 갑자기 새어난 독가스로 4명이 사망하고 만다. 이 사건으로 보물을 찾다 모두 6명이 사망하게 되는데 6명의 사망자 그것은 오크섬의 전설에서 한명이 모자라는 숫자였다.

 

 

 

 

오크섬의 수수께끼는 점점 미궁속에 빠져드는듯 했는데 특히 누가 과연 이 정교한 장치를 만들었을까를 두고 수년간 만은 주장들이 재기되어왔다. 이수로는 해적이 아닌 프랑스가 만들었고 보물은 루이스버그 요새의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때 또다른 주장이 있었느넫 1762년 하바나를 약탈하고 거기서 얻은 엄청난 재화를 오크섬에 숨겼다는것이다. 하지만 이설들은 모두 확인되지 않았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보물탐사가 되고있는데 하지만 현대의 첨단 기술로도 보물의 정체조차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보물 탐사로 잃어버린 많은 재산과 6명의 목숨, 과연 머니피트는 누가 만들었으며 그 밑에는 무엇이있는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