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테디입니다. 이번포스팅은 리솜 스파캐슬에서 일어나 서산 맛있게 먹는날에서 맛있게 밥을 먹고 안면도로 떠나는 포스팅을 할까 합니다!
3일차 첫번째 포스팅입니다.
사진기는 5d mark2 , 60d
렌즈는 EF-S 17-55mm f/2.8 IS USM , 12-24 광각렌즈 입니다.
그리고 아이폰6+와 갤럭시 노트2 입니다.
위 사진은 기지포해변입니다 ^^
서산을 들릴 계획은 아니었는데! 주위에 기업은행이 서산지점이 가장 가까워 서산을 들리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배도 고프고 해서 은행 직원에게 물어 보았지요! 현지인들에게 물어 보는게 최고 인거 같습니다 ㅋㅋㅋ
은행 직원이 말해주시길!! 맛있게먹는날을 자주 간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가보았습니다.
메뉴는 이렇게 있구요! 자세히 보시면 철별로 메뉴를 적어 써놨습니다 ^^ 봄이니 쭈꾸미를 먹어야 겠지요?
그래서 저희들의 선택은 쭈꾸미볶음을 먹어 보겠습니다 ^^
반찬들이 나오구용 ^^
메인 요리가 나왔습니다 ^^ 쭈꾸미 철이라 그런지 싱싱하고 크군요! 양념이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폭풍흡입을 하고 밥도 볶아 먹었지용! ㅋㅋ 저희는 아직 고등학생의 식성을 가진것 같습니다 ㅋㅋ 서산에 계신분들은 다들 가보셨겠지만 들리는분들도 맛있게먹는날 꼭 한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달리기 시작합니다. 그유명한 안면도!!!!!
꽃게다리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이게 다인가 싶었습니다. 우리동내랑 비슷하게 생겨서 감흥이 없었죠! 사실 안면도를 조사도 안하고 무작정와서 잘몰랐습니다. 꽃게다리 주위에 사람들 한테 물어봐서 다른곳을 찾아 갔죠!
해안도로를 달리다 보니! 해변이 보였습니다. 앗 저기 해변이다! 기대에 부풀어 바로 들어 갔죠!
거기가 바로 기지포해변!!!
아까 우리동내와 다를바 없다는말 취소 하겠습니다 ㅋㅋㅋㅋ 차에서 내려 큰기대 안하고 앞을 봤는데!!!
해변이 똭!!!
마치 호주에 있을때 해변같아 보이더라구요! 이게! 서해 구나 싶었습니다.
해변과 해변끝에 갯벌! 그리고 개발이 하나도 안된 자연해변!
한번도 국내에서는 이런해변을 본적이 없었습니다. 보통은 엄청큰 주차장에 횟집들 많고 여기저기 민박집이 있는 그런 해변들만 보아와서 그런지 거의 자연 그대로인 해변을 처음봤던거 같습니다. 평일에 가서 그런지 사람도 한사람도 없고 이렇게 뻥뚤린 해변을 보니 너무 좋았습니다. 기지포해변 잊지못할것같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꽃지해수욕장을 가보았습니다 ^^
워낙 유명한 꽃지해수욕장이지요 ^^ 하지만! 저는 몰랐었다는......
꽃지해수욕장의 이 바위에는 전설이 있습니다. 위 바위는 할배바위와 할매바위라고 하는데요!
신라 흥덕왕 때였던 838년 장보고는 안면도에 기디를 두었는데요! 기지의 사령관이었던 승언과 금슬이 좋았던 아내 미도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출정을 나간 승언이 돌아오지 않자 남편을 기다리던 미도는 죽어서 할매 바위가 되었고 옆에 있는 바위는 자연스럽게 할배 바위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전설을 알고나니 숙연해 집니다. 이렇게 꽃지해수욕장을 뒤로 하고 인천을 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