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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RING 발렌티노 반지 <베르테르효과?>[서프라이즈]

1926년 미국 뉴욕 찰리 채플린 , 더글러스 페어뱅크, 그레타 가르보, 마가렉 깁슨,메이블 노먼드 등 그시대 최고의 헐리웃 스타들과 파라마운트 영화사 대표 아돌프 주커 유나이티드 아티스츠 사장 요셉 슈넥 최고의 스타들과 영화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그들 주변에는 약 4만 여명의 군중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금방이라도 폭동이 일어날꺼 같은 긴장된 분위기였는데 이들은 모두 한남자를 만나기 위해 모였다.

 

 

 

그는 바로 영화배우 루돌프 발렌티노

 

 

그의 장례식이 거행되고 있었다. 그는 세련된 춤솜씨와 조각같은 외모 특유의 남성적인 매력으로 1920년대 무성영화를 이끌어가는 당대 최고의 배우로 손꼽혔다. 그를보기위해 남녀노소 할거 없이 많은 사람들이 극장을 찾았고 시크, 까밀리에, 피와 모래,젊은 라자등 그가출연한 영화는 모두 대성공을 거두었고 그는 최고의 인기스타 반열에 오르게 된다. 그의 인기덕분에 발렌티노는  최초의 아이돌 스타라는 칭호를 얻게 되었으며 그로인해 팬이라는 개념을 최초로 만들어낸 장본인이다.

 

 

 

그런데 건강했던 발렌티노가 31세의 젊은 나이로 갑자기 사망하게 된것이었다.

 

그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그의 연인과 친구들그리고 그릴 아꼇던 퍈들은 충격에 빠졌고 미국 전역에서는 발렌티노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애도의 물결이 이어졌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그의 죽음도 서서히 사람들의 뇌리에서 잊혀져 갔다.

 

 

 

 

그리고 20년이 흘렀다.

 

 

 

미국 로스앨젤레스 은행에서 한 강도사건이 발생하는데 범인들이 훔쳐 달아난것은 현금 20만달러와 보석들 그런데 얼마후 강도 용의자중 한사람이 의문의 변사체로 발견되었고 범인에 가담했던 알프레드 헌이란 자가 구속됬다.

 

알수없는 말만 되풀이 하는 범인은 불안해 하는표정이었다. 알프레드헌은 그의 동료와 함께 은행을 털기로 모의 한후

범행을 실행에 옮겼고 현금과 보석을 챙겨 음행문을 나섣다 하지만 알프레드는 자신의 범행을 후회 하게 됬는데

 

은행을 나선지 몇시간후 동료는 어이없는 교통사고로 운명을 달리하게 되었던 것이다. 알프레드는 동료의 죽음을 알지 못한채 무사히 돌아 올수 있었는데 하지만 자신이 훔친물건을 확인한후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알프레드는 자신이 훔친반지가 저주받은 반지이며 반지 때문에 자신의 동료가 죽었다고 주장했는데

 

 

과연 이반지의 정체는 무엇이였던 것일까?놀랍게도 이반지의 주인은 20년전에 죽은 발렌티노 것이었다. 발렌티노는 평소에 액세서리를 즐겨 했는데 그중에서도 유독 아끼는 은반지가 있었다고 한다. 그는 이반지를 영화에 끼고 나올정도로 애착이 강했다고 하는데 그영화중 하나가 시크의 아들이라는 작품이었고 1926년 뉴욕의 한극장에서 그영화의 시사회가 열렸다.

 

그런데 그날밤 발렌티노는 갑자기 복통을 일으키며 쓰러졌고 병명은 위궤양 이였다. 하지만 한달후 발렌티노는 사망했고 사인은 장파열로 밝혀졌다. 갑작스런 그의 죽음이 이반지와 연관되어 있었다는것을 아무도 알지 못했다.

 

발렌티노가 죽고난후 폴라 네그리는 그가 가장아끼는 은반지를 가지게 됬고 발렌티노에대한 그리움으로 절망의 나날을 보내게 되었다. 그후 무슨 이유에서인지 그녀는  배우생활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을 만큼 아프게 됬다.

 

6년후

 

 

폴라 네그리는 루스 콜롬보라는 남자를 만나게 됬는데 놀랍게도 그의 생김새는 발렌티노와 너무나 흡사 했다. 폴라 네그리는 루스콜롬보와 사랑에 빠졌고 사랑에 징표로 발렌티노의 반지를 선물 하게 됬는데 며칠후 루스콜롬보는 우연히 총격전에 휘말리고 비운의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그가 죽고난후 그의 친구인 조 카지노에게 유품으로 전달되었고

조카지노 역시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사망하게 되었다.

 

 

발렌티노의 반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대해 연이어 일어나는 수수께끼 같은 사고는 당시 미국전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고 발렌티노의 반지는 스타의 반지에서 저주받은 반지가 되어 있었다. 그후 반지는 조 카지노의 동생 델 카지노 갖게 되었지만 그에게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사람들은 반지의 저주가 끝났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재앙은 다른모습으로 찾아 왔다. 델 카지노의 집에 도둑이 들었던 것이다. 도둑은 현장에서 도망치다가 경찰이 발사한 총에 맞아  그자리에서 숨지게 됬는데 놀랍게도 그가 훔친 물건중에는 발렌티노 반지가 들어 있었다. 반지의 저주는 아직 끝나지 않은듯 했다.

 

 

1939년 헐리우드 영화제작자 에드워드 스몰은 발렌티노의 일생을 그린 영화를 만들기 위해 배우를 찾고 있었다.

당시 많은 배우들중에서 영국의 스케이트 선수 출신인 잭던이발렌티노 역에 발탁 되었는데 그는 카메라 테스트에 발렌티노의 의상과 반지를 끼고 나타났다.

 

 

그런데 10일후 잭 던 역시 희귀병에 걸려 사망하게 되었다.

 

 

발렌티노 반지를 가진 사람에게 일어나는 의문의 저주  그렇다면 왜 이반지에 저주가 따라 다니는 것일까? 이 저주의 시작은 발렌티노가 죽은 직후로 거슬러 올라간다.

 

 

발렌티노가 죽던날 또하나의 자살소식이 전해 지는데 발렌티노 여성팬이 자살하게 된것이다. 그녀의 죽음은 비극의 시작일 뿐이었다. 연이어 또다른 자살사건이 발생하는데 1주일동안 10여명의 발렌티노의 팬들이 연이어 자살을 했다. 발렌티노를 따라 죽을 만큼 그를 사랑했던 팬들 그리고 반지에 내린 의문의 저주 그렇다면 그저주는 발렌티노가 아끼던 반지가

그를 떠나는 것을 꺼려했던 팬들의 사랑이 불러온 저주는 아니었을까?

 

 

 

 

 

 

제가 볼때는 베르테르 효과가 인듯 싶은데요?

 

 

 

동조자살(copycat suicide) 또는 모방자살이라고도 한다. 독일의 문호 괴테가 1774년 출간한 서한체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Die Leiden des jungen Werthers》에서 유래하였다.

이 작품에서 남자 주인공 베르테르는 여자 주인공 로테를 열렬히 사랑하지만,

그녀에게 약혼자가 있다는 것을 알고 실의와 고독감에 빠져 끝내 권총 자살로 삶을 마감한다.

이 소설은 당시 문학계에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면서 유럽 전역에서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작품이 유명해지면서 시대와의 단절로 고민하는 베르테르의

모습에 공감한 젊은 세대의 자살이 급증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 때문에 유럽 일부 지역에서는 발간이 중단되는 일까지 생겼다.

베르테르효과는 이처럼 자신이 모델로 삼거나 존경하던 인물, 또는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유명인이 자살할 경우,

그 사람과 자신을 동일시해서 자살을 시도하는 현상을 일컫는다. 1974년 미국의

사회학자 필립스(David Phillips)가 이름 붙였다.

그는 20년 동안 자살을 연구하면서 유명인의 자살이 언론에 보도된 뒤, 자살률이 급증한다는

사실을 토대로 이런 연구 결과를 이끌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