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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초저주파>햄튼궁 유령 [Ghost House][서프라이즈]

2003년 2월 19일 세계언론은 일제이 한CCTV에 주목했다. 16세기 옷을입은 한남자가 문을여닫는 모습이 찍혀 있었는데 세계적으로 권위적인 방송국들이 남자 행동을 방송했고 그순간 전세계인들은 유령출몰의 목격자가 되었다.

 

 

런던 시내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햄튼궁 이곳은 16세기 이후 200년간 영국의 왕들이 기거 했던곳이다. 하지만 수세기동안 원인모를 현상들이 계속 일어났고 귀신을 봤다는 목격도 끈이질 않아 사람들에겐 공포의 대상이 되었다. 특히 이곳은 피의 군주라고 불린왕 헨리8세가 수천명의 사람들을 죽였던 장소다. 때문에 사람들은 유령의 정체가 분명 헨리8세에 의해 죽은 원혼이라 믿기도 했다. 그런데 급기야 유령출몰 사건까지 보도되자 전문가와 심령학자들은 햄턴궁으로 몰려 들었고 유령출몰에대한 본격적인 검증이 시도 되었다.

 

당시 심령학자들은 접신이 가능할 만큼 유령이 확실히 존재한다고 주장했고

 

현장을 조사한 과학자들은 유령조작의 흔적을 찾을수 없다고 발표 했다.

 

이로써 CCTV 유령사건은 전세계 미스터리 사건으로 남겨지게 되었는데 

 

 

 

그러던중 의심스러운 사건이 발생했다. 

 

 

 

공개적으로 영상을 판독해 달라는 여론이 빗발치자 갑자기 햄튼궁의 원본 테이프가 사라져 버린것이다. 이러데 이때 심리학 박사 와이즈만이 놀라운 주장을 펼치고 나섰다. 박사는 CCTV에 찍힌 유령이 분명 분장을 한사람이 찍힌것이라고 주장 한건 화질이 거칠게 나오는 CCTV앞에서 검은색 옷에 흰색테이프를 붙인면 화재가된 영상의 뼈처럼 보일수 있다는것이다. 이로써 상황은 순식간에 뒤집혔고 영상을 제보했던 햄튼궁 관계자들은 입을 다물었다. 결국 CCTV유령사건은 크리스마스를 노린 햄튼궁의 사기극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기도 하였는데

 

 

 

 

Hampton Court 햄튼궁

 

 

하지만 유령사건 후에도 계속되는 심령현상은 어떻게 설명할수 있을까?

 

 

 

이에대한 와이즈만 박사는 궁에서 일어나는 심령현상은 초저주파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초저주파 <인간의 최저 가청음보다 낮은소리>

 

비록 사람이 들을수 없는 이 초저주파는 코끼리의 경우 발로 땅을 두드려 내는 소리와 진동으로 고래의 경우엔 서로간의 울음소리로 초저주파를 감지하여 교신한다고 한다. 더욱놀라운것은 지진, 강풍, 눈사태에서도 발생하는 초저주파는 사람을 밀폐공간에 지속적으로 둘경우 사람의 내장을 울려 정서적인 불안과 극도의 공포감을 야기한다는 사실이다. 이같은 내용으로 연구했던 와이즈만 박사는 인간이 강력한 초저주파에 노출되었을때의 불퀘감은 유령체험의 느낌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이미 런던근처에 햄스턴코트궁전이나 빅토리안 브릿지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실험을 해왔음을 밝혔다.

박사의 실험은 성의 몇군데에 각종 첨단장비와 카메라를 설치하고 250여명의 지원자를 모집해 햄튼궁 곳곳에 배치해 상당히 큰규모로 진행했던것이었다. 또한 그실험결과에 주목하지 않을수 없었는데

 

실험당시 박사는 스텝들과 함께 모니터를 통해 성아넹 상황을 주시했다. 그결과 지원자들은 실험도중 눈물로 호소하기까지 했다.

 

 

 

 

그렇다면 이실험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사실 박사는 실험 참가자들에게는 전혀알리지 않고 실험직후에 성안으로 초저주파를 흘려보냈다. 그런데 몰래 지원자들의 반응을 관찰했던것인데 놀랍게도 지원자의 절반가량이 초저주파를 흘려보낼때마다 공포를 느끼는듯 이상한 행동을 보였고 일부 지원자들은 심각한 상태의 심령체험에 빠졌던것이다.

 

 

 

 

그렇다면 불특정 다수에게 초저주파를 흘렸을때 반응은 어떠할까?

 

 

 

박사는 의문점을 해결하기위해 새로운 실험을 준비 했다. 박사는 실험자들에게 콘서트라고 속인뒤 길이약 12M

직경 약10CM 정도되는 긴파이프 오르간이 있는 메트로 폴리탄 대성당을 실험장소로 택했는데 바로 대성당의 파이프 오르간은 초저주파 소리를 내기 때문이었다.

 

또한실험전에 일부의 곡에 박사가 임의로 초저주파 소리를 내는 파이프 오르간의 연주부분을 정해 놓았다. 눌랍게도 파이프 오르간의 연주가 시작되자 250여명의 참가자는 극심한 불안 공포 슬픔과 오한등을 호소하며 이상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에대해 실험을 지켜본 사라앵그리스는 초저주파 의 사실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실험을통해 청중의 정서적 반응을 확인하는 내내 놀라웠다고 말하였다.

 

 

Metropolitan Cathedral organ  메트로 대성당 파이프 오르간

 

그렇다면 햄튼궁에서 벌어지는 심령현상도 초저주파 때문일까?

 

 

 

와이즈만 박사는 자신의 실험결과를 토대로 햄튼궁을 분석한뒤 햄튼궁의 지형에 주목했다. 인근 템즈강에서 부는 바람은 햄튼궁의 성벽으로 유입되어 성안으로 들어오고 있었는데 성안으로 들어와 긴통로를 통과하면서 약간 진동을 일으키는 바람의 진동이 바로 초저주파 였다.

 

와이즈만 박사는 바로그렇게 발생한 초저주파가 지속적으로 햄튼궁에 가해졌고 궁에서 오감을 잘못느낀 사람들이 유령을보거나 심령현상으로 착각 했던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이같은 현상은 햄튼궁 뿐만아니라 유령출몰지의 대부분의 공통현상이라고 발표 했다.

 

 

 

하지만 간과할수없는 한가지는 과학적으로 절대 증명할수없는 의문의 유령출몰이 속속 이슈거리로 등장하고 있다는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