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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지문의 유래 <서프라이즈>

대한민국 국민이면

 

나라에서 부여한 주민등록번호로 사회생활을하고 세계인들은 경제활동을 원할이 하기위해 물품에 바코드를 새겼다. 그리고 인간이라면 누구나 태어나면서 부터 개인의 고유인식이되는 지문을 새기고 태어나 자신의 존재를 세상에 알린다. 그어떤 코드도 그어떤암호도 지문에 범접할수 없는 이유가 있다면 그것은 전세계에 나와 똑같은 지문이 없다는 사실위조할수도 숨길수도 없는지문 그것은 신이 부여한 인간의 신체서명과도 같은것이다.

 

1905년 영국 화방을 운영하던 노부부가 잔인하게 살해되었다. 하지만 누가 왜? 살인했는지 알만한 증거는 없어 보였다. 그런데 이때 현장을 지나가던 고고학자 헨리 폴즈가 우연히 사건에 개입하면서 영국에서 가장 잔인한 사건으로 기록된 사건의 범인이 동내주민인 스트래턴 형제로 밝혀 졌다.

 

 

그렇다면 헨리 폴즈는 어떻게 범인을 알아냈을까?

 

 

 

henry faulds

 

고고학자였던 헨리 폴즈는 아리헨티나와 일본에 머물면서 선사시대의 조개 무덤에 관심을갖고 연구하던 인물이었다. 그러던중 고대인의 토기를 발견한 헨리 폴즈는 토기에 일정한 간격으로 섬세하게 선이 나있는것을 추적해 도자기에 난선이 토기를 만든 사람들의 손자국 즉 지문이 찍힌것으로 판단 지문 연구에 빠져 들었다. 그리고 사포와 질산을 동원해 사람의 손에난 융선을 없애 볼려고 실험을 했던 헨리 폴즈는 의도적으로 손상시켜도 이전과 똑같은 지문이 생겨난다는것을 확인했다. 이는곳 인간의 지문이 근본적으로 변형되지 않는다는것을 의미 하는것이었다.

 

이후 헨리 폴즈는 자신의 지문연구를 확고히 하기위해 마을인근 주민들을 상대로 개개인의 지문을 수집하고 다녔다. 이것은 사람의 지문이 각기다르다는 가설을 뒷받침하기 위함이었는데  그러던중 우연히 살인현장을 지나치게된 헨리 폴즈는 형사들의 동의를 얻어 증거품에서 지문을 찾아 냈고 자신이 수집한 주민들의 지문과 일일히 비교한 결과 그 지문이 동네 스트래턴 형제의 지문과 일치하다는 사실을 밝혀 냈다.

 

이것은 지문판별이 수사에 쓰이지 않던 시을 감안할때 획기적인 일이었고 그렇게 이사건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최초의 사건이자 100여년전 지문판독 수사기법의 초석이된 사건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후 지문이야 말로 신분확인에 결정적인 역활을 할수있다는 확신으로 세계적인 과학잡지 "네이처"에 자신의 연구를 소개 했던 헨리 폴즈는 지문을 범죄수사에 사요할것을 호소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않아 미국에서 지문에 관심을 갖었던 사람들에 의해 30년 이상 미제로 남았던 흉악범죄사건들을 지문 판독법으로 줄줄이 밝혀냈다. 이로써 지문이 범죄자를 찾아내는 범죄수사기법으로 본격화 될수 있었고 개개인의 신분확인 용도로까지 정착되게 되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인간의 지문은 어떻게 생성되는 것일까?

 

 

 

 

지문

가락 끝마디 안쪽에 있는 많은 융선으로 태아가 팔을 움직일때 양수의 물결이 지문생성에 영향을 준다.

 

 

DNA가 같은 일란성 쌍둥이라 할지라도 지문 만큼은 서로다른 형태를 가지게 된다고 한다. 그리고 유전학자들이 연구한 결과 모태에서 13주경에 형성되기 시작해 19주경에 완성되는 지문은 지문을 형성하는 융선과 그숫자가 DNA의 유전에 의해 결정되기도 하지만 지문선의 방향과 모양만큼은 각기다르게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그리고 이렇게 만들어진 지문 모양이 항상일정한 이유가 땀샘에 있다고 밝혔는데 지문이 편생 변하지 않는 원인이 땀샘의 위치가 변하지 않기 때문이었다. 또한 육안에 보이지 않아도 남겨진 지문으로 범인의 수사가 가능한것도 바로 땀의 흔적이 남긴 잠복성지문 때문이라고 발표 했다.

 

 

 

그렇다면 언제부터 지문에 대한 관심이 시작되었을까?

 

 

 

시죄법

물, 불 등으로 신체에 벌을가해 죄를 가리는 중세시대의 재판법

 

고대에 죄를 숨기려는 범죄가를 가리기위해 신체적증거를 찾아야 했던 사람들은 지문을 사람의 증거라고 부르기 시작했고 당시 활동했던 탐정들은 암암리에 지문 대조법으로 범인을 찾아 냈다고 한다. 이때 소설가 마크 트웨인과 탐정소설가들은 비도크 탐정단 셜록홈즈등의 소설속에서 지문확인으로 범인을 검거하는 묘사를 했고 그때부터 사람들은 지문이 신원판별의 기준이라는 인식이 확산되었다.

 

그리고 지난 2000년 미국 FBI가 머리카락, 치아, 혈액감별은 물론 그 어떤 비용이 많이드는 까다로운 DNA 과학 분석법보다 더 정확한것이 지문 판독이라고 발표 하면서 한해 평균 해결사건이 8만 5천여건이라는 통계를 내놓기도 했다.

 

 

 

지문이 신원을 밝히는 중요한 단서로 작용하자 예상치 못한일이 발생했다.

 

 

 

그것은 바로 범죄자들의 역습 신원이 탄로날까 두려웠던 범죄자들이 지문을 은폐하기 위해 끔찍하게 지문을 도려냈던 것이다. 때문에 지문제거 수술은 대부분의 나라에서 금지하고 있고 지문에 대한 연구에 심혈을 쏟고 있다. 그결과 유전학자 골턴과 보네비가 지문과 정신적 관계를 분석하여 한가지 놀라운 결과를 얻게 되는데 그것은바로 지문으로 범죄자들의 패턴을 읽어 낼수 있다는것이었다. 더불어 엄지손가락지문은 중요한 감성인자가 있다는 사실과 지문유형에 따라 인격학습 대화방식등을 분류할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후 이러한 분류법은 과학적인 지표인

다중지능 이론을 인정받아 최근에는 적성에 맞는 맞춤학습으로 활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1500여년전 토기에 남긴 손가락의 흔적이 수사기법의 초석이되어 이후 신분확인은 물론 인간 기질 파악의 이론으로 발전해온 지문 미세한 선과  주름으로된 지문은 인간의 신체서명이요생에 남기고 가는 강력한 삶의자취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