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년만의 재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레나테홍 Renate Hong 과 홍옥근 Hong Ok Geun [47년만의 재회][서프라이즈] 2008년 7월 25일 평양 특별한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떨리는 눈빛으로 누군가를 애타게 기다리는 한남자 그는 무려 47년동안 이순간만을 꿈꿔왔는데 그가 그토록 기다린 사람은 금발에 푸른눈을 가진 외국인 여성이었다. 47년만에 헤어진 남편을 만나로온 이여인은 독일 예나시에 사는 71살의 독일인 레나테 홍으로 그녀는 두 아들과 함께 평양을 찾았다. 1955년 동독 예나시 예나대학교 화학과 재학생이었던 레나테 홍은 한청년을 만나게 된다. 그는 북한에서온 21살의 청년 홍옥근 이었다. 당시독일은 자본주의 국가인 서독과 사회적인 국가인 동독으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북한은 같은 사회주의 국가인 동독에 국비로 수백명들의 유학생을 보냈고 홍옥근도 그중 한명이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레나테는 홍옥근의 다정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