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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비틀즈의 hey jude [소년을 위한 노래][서프라이즈]

1968년 영국 런던

 

한남자가 뭔가에 홀린듯 작곡에 몰두하고 있다. 남자는 세계적인그룹 비틀즈의 멤버 폴 메카트니Paul McCartney 그가 심혈을 만든곡은 헤이주드 hey jude 였다.

 

 

Paul McCartney

 

몇주전 비틀즈의 연습실에서는 잔뜩화가난 존 레논 John Lennon 의 아내 신시아가 아들 줄리안 레논 Julian Lennon 과함께 비틀즈의 연습실을 찾아왔다. 당시 존레논은 행위예술가인 오노 요코 Ono Yoko 와 사랑에 빠져 아내와 아들에게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 폴 메카트니는 오노요코에빠져 음악에 소흘해지고 가정까지 버리려는 존레논을 안타까워했다.

 

 

john lennon, yoko ono

 

그러던 어느날 그는 새 앨범의 표지를 결정하기위해 존레논의 집을 찾았는데 그날 존 레논은 아내 신시아와 아들 줄리안을 떠났고 결국 그의 가정이 파탄나고만다. 하지만 그의 마음을 가장아프게 했던것은 어린 줄리안이었다. 어린나이에 폴 매카트니는 어머니를 잃었고 어머니의 빈자리가 얼마나 큰지 누구보다 잘알고 있었다. 뿐만아니라 그때의 경험이 큰 상처로 남아있었는데 때문에 그는 어린 줄리안의 상처를 덜어주고 싶었고 그후 줄리안을 아들처럼 챙기기 시작했다. 그는 줄리안과 휴가를 보내고 악기를 가르쳐주며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고 줄리안에게 아버지의 빈자리를 느끼지 않게 해주려 노력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그는 존레논을 대신할수 없었다. 

 

 

Paul McCartney , Julian Lennon

 

결국 그는 줄리안을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줄리안을 위한 노래를 만들기로 결심한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곡이 바로 비틀즈의 히트곡 헤이주드. 폴 매카트니는 헤이주드의 노래속에 줄리안을 향한 그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그는 나쁘게 생각하지 않으면 더좋은 미래가 있을거라는 가사로 줄리안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행봅해지기를 바란다. 또한 노래속에 줄리안에게 상처를준 존레논을 빗대어 표현하기도 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잘될거라는 가사를 반복하여 줄리안에게 위로와 격려를 하기도 하는데

 

 

john lennon , Paul McCartney

 

비틀즈는 이곡을 싱글앨범으로 발표했고 발표하자말자 빌보드 차트를 석권하며 9주동안 1위자리에 머무른다. 위로와 희망이 담긴 가사를 부르는 이곡은 전 세계비틀즈의 팬들을 감동시켰고 수많은 비틀즈의 노래중에서도 최고의 곡으로 손꼽히게된다. 하지만 그이후에도 폴 매카트니는 줄리안을 버린 존레논을 용서할수없었고 두사람은 음악적 견해와 가치관의 차이로 3년만에 비틀즈 해체를 선언하며 결별한다. 

 

 

 

hey jude 노래가사는 http://blog.naver.com/a8703563/120204353867

 

전세계를 감동시킨 비틀즈의 대표곡 헤이주드 이곡은 아버지 존 레논에게 버림받은 아들 줄리안을 위로하기위해 폴 매카트니가 만든곡이었다. 훗날 가수가된 줄리안 레논은 폴 매카트니에게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