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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지미 헨드릭스의 사망에 관한진실 [그날밤][서프라이즈]

1970년 9월 18일 영국 런던

 

 

한 호텔 객실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된 남자그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곧 숨을 거두었고 이소식이 얼론을 통해 보도되자 전세계는 엄청난 충격에 휩싸였는데 사망한 남자는 당대 최고의 기대 리스트

지미 헨드릭스 Jimi Hendrix 였다.

 

 

지미 헨드릭스 Jimi Hendrix

 

지미 핸드릭스는 자타가공인하는 20세기 최고의 기타리스트이자 신이내린 천재 아티스트로 추앙받던 인물이었다. 미국 태생인 그는 23살 이었던 1966년 세계의 록음악의 중심지인 영국으로 건너온뒤 3인조 밴드은 <지미 헨드릭스 익스피리언스 Jimi Hendrix Experience >를 결성했는데 특히 음악을 하나의쇼라고 생각한 지미 헨드릭스는 무대위에서 이빨로 연주하거나 기타를 불에 태우는등 사람들이 예상하지못한 기이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그의 이런행동은 단숨에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가 발표한 3장의 정규앨범은 전세계적으로 3,0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지미 헨드릭스 Jimi Hendrix 와 모니카 단네만 Monika Dannemann

 

그런데 1970년 9월18일 오전 10시 30분경 런던 스마르칸트 호텔에 투숙중이던 지미 헨드릭스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여자친구 모니카 단네만 Monika Dannemann 에게의해 발견되었다. 그녀는 지미 헨드릭스의 절친한 친구인 에릭버든 Eric Victor Burdon 에게 이사실을 알렸다. 버든의 신고로 곧바로 구급차가 출동했고 병원응급실로 지미 헨드릭스를 이송했지만 그는곧 숨을 거두었는데 27살의 젊은 나이로 갑자기 세상을 떠난 기타천재 그의 죽음에 전세계는 충격에 휩싸였다.

 

그리고 몇일후 영국경찰은 지미 헨드릭스의 사인이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인한 질식사라고 공식 발표했다. 지미 헨드릭스가 술을마신뒤 다량의 수면제를 복용했고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구토를 하다가 기도가 막혀 질식사 했다는 것이었다. 지미 헨드릭스와 한호텔방에 있었던 여자친구 단네만의 증언도 이를 뒷받침했다 영국경찰은 단네만의 증언을 근거로 지미 헨드릭스가 그녀의 수면제를 과다복용한 상태에서 토사물이 기도를막아 사망한것으로 결론지었다. 그런데 일각에서는 단네만이 지미 헨드릭스를 살해한 것이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의혹1. 단네만이 전화를 건시각

단네만은 10시 30분경 의식이 없는 지미 헨드릭스를 발견했고 11시 18분 버든에게 전화를걸어 이 사실을 알렸는데 이런 긴급한 상황에서 48분이나 시간을 끈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않는다는 것이었다.

 

의혹2. 단네만이 깨어난 정황

그녀가 수면제를 복용한 시각은 아침 7시 깨어난 시각은 오전 10시 30분으로 단네만은 수면제를 복용한지 불과 3시간 30분만에 깨어났다. 그녀가 복용한 수면제는 불면증 치료를 위해 특별히 처방받은 것으로 일반 수면제보다 3배이상 효과가 강력한 약이었는데 따라서 3시간30분만에 밤에서 깨어나는게 불가능 하다는것이다.

 

이런점들을 들어 일각에서는 단네만이 지미 헨드릭스의 죽음과 관련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여러가지 정황만있을뿐 단네만이 지미 헨드릭스를 살해했다는 결정적인 증거는 발견되지않았고 지미 헨드릭스의 유족이 재수사를 원하지 않으면서 이사건은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잊혀갔다.

 

제임스 라이트 James Wright 와 그의 저서 록로디ROOK ROADIE

 

그런데 2009년 지미 헨드릭스가 사망한지 39년만에 놀라운 주장이 제기됐다. 지미 헨드릭스가 그의 매니저 제프리에게 살해 당했다는것이다. 지미 헨드릭스의 공연스텝이었던 제임스 라이트는 저서 록로디ROOK ROADIE를 통해 지미 헨드릭스가 제프리와 결별을 준비하고 있었으며 이에 앙심을 품은 제프리가 그를 살해했다고 주장했는데 당시 제프리는 지미 헨드릭스를 통해 번돈을 모두탕진했을만큼 도박에 완전 중독되어있었고 거액의 빛까지 지게되면서 매일 사채업자의 협박에 시달렸는데 그런상황에서 지미 헨드릭스가 새로운 매니저와 계약을 하려는 사실을 알고 위기감을 느낀다. 만약 제프리가 지미 헨드릭스와 계약을 하지 못하면 그의 인생은 끝장나는 상황이었다.

 

 

Michael Frank Jeffery 마이클 제프리

 

라이트는 제프리가 지미 헨드릭스를 살해했다는 또다른증거로 사망보험금을 들었다. 제프리는 지미 헨드릭스가 사망하기전 그의 이름으로 거액의 사망보험을 들었고 그가 사망하자 당시의 가치로 1백 20만 파운드 현재가치로 230억의 보험금을 수령했는데 제프리는 라이트에게 협박을 했고 그의 남폭하고 불같은 성격을 잘알았던 라이트는 이사실을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이후 제프리가 비행기 사고로 사망하자 라이트는 2009년 이모든사실을 고백했던 것이다. 

 

하지만 라이트의 이러한 주장에도 불구하고 지미 헨드릭스의 죽음에 관한진실은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다. 지금도  지미 헨드릭스의 무덤에는 전 세계 음악팬들이 찾아와 그의 죽음을 애도 하고 있다.